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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언택트 해양 레포츠, SUP 퍼레이드 개최 - 부산관광공사, 광안리·수영강 일원에서
  • 기사등록 2020-10-05 09:2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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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박홍식 기자]


부산관광공사는 지난달 광안리와 센텀시티 수영강 일대에서‘SUP(스탠드 업 패들보드, Stand Up Paddleboard) 퍼레이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SUP 퍼포먼스와 함께 진행됐다. 퍼레이드 참가자는 이상희(SUP 국가대표), 한아림(모델 겸 SUP 강사), 이지훈(해운대구 서핑협회 이사) 등 스포츠 셀럽과 조향사, 이발사, 야구선수, 치어리더 등 다양한 직업군에 종사하는 부산 시민까지 총 15인으로 구성되었다.


참가자들은 센텀시티 도심을 배경으로 SUP 라이딩, SUP 요가, SUP 현수막 퍼포먼스, 야간 LED SUP 등을 선보였다. 퍼레이드는 코로나19 극복메시지‘코로나19, 함께하면 이겨낼 수 있습니다’전달과 함께 공사 공식 유튜브를 통한 라이브 스트리밍 등 방역과 안전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특히, 참가자들은 LED SUP와 센텀시티 야경이 어우러지는 경관이 인상 깊었다며‘인생샷 명소’로 꼽았다. 퍼레이드 이후에는 일몰을 배경으로 해운대 리버 크루즈와 연계하여 또 다른 부산의 해양레저 관광자원을 체험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스포츠 셀럽인 이상희 선수(SUP 국가대표)는“많은 시민 응원과 관심 속에 퍼레이드가 안전하게 진행되어 기쁘다”며 “SUP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체험할 수 있으니 요가 등 여러 활동과 연계하여 다양하게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한국해양대학교 조우정 교수는“SUP의 전 세계적 인기 요인은 다른 종목에 비해 제약요인이 적고, 사고 발생 가능성이 가장 낮기 때문이다”며“합리적인 가격으로 자연과 호흡하며 심신을 단련시킬 수 있는 최적의 활동이니 더 많은 사람이 즐길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공사는 해양 환경 정화 활동의 일환으로 향후‘비치코밍 캠페인 영상’과 해양 레저와 부산 관광지를 연계한 콘텐츠를 연령대별로 제작하여 공식 유튜브(비짓부산)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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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0-05 09:2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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