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박홍식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65만kW급 고리2호기가 제30차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10월 3일 오후 2시 27분에 원자로 출력 100%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이번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를 수검하였으며, 주요 기기와 설비에 대한 점검과 정비를 수행하여 발전설비의 신뢰성을 향상시켰다.
특히 태풍 ‘마이삭’에 영향 받은 설비에 대한 점검 및 교체를 완료하였으며, 태풍 대비 전력설비 신뢰도 향상방안을 수립․이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