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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김영석)은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부산에서 개최하는 PIFF국제영화제를 축하하기 위해 지난 9일 태종대내 영도등대 해양문화공간 야외마당에서 신나는 국악 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가야금 전공자 20명으로 구성된 '일파가야금합주단'을 초청, '전통과 현대의 어울림'이라는 주제로 신명나는 한마당으로 펼쳐졌다.
일파가야금합주단은 국민정서함양과 가야금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1996년에 창단, 전통음악의 계승발전 및 새로운 창작곡의 발표하면서 12회의 정기연주회와 해외 초청연주, 찾아가는 음악회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전통 가야금 연주인 '산조', '옹헤야'와 '캐논', '비틀즈 모음곡'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편곡, 25현 가야금으로 연주해 새로운 감동을 주었다는 후문.
또 '춘향가', '흥부가'의 판소리, 한국무용 '태평무'와 관객들과 함께하는 민요배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에게 즐겁고 신명나는 한마당 행사였다고 참가자들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