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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수소전기차∙수소전기버스 중동 시장 첫 수출 - 울산항 통해 넥쏘∙일렉시티 FCEV 선적해 사우디 아라비아로 수출
  • 기사등록 2020-09-28 09: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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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울산 이응휘 기자]


현대자동차는 9월 27 울산항에서 수소전기차 ‘넥쏘’ 2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FCEV’ 2대 등 총 4대를 선적해 사우디 아라비아로 수출했다.


이날 선적한 ‘넥쏘 ‘일렉시티 FCEV’는 사우디 아라비아의 글로벌 종합 에너지 화학 기업인 사우디 아람코(Saudi Aramco)로 인도된다.


현대차는 지난해 6월 사우디 아람코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사우디 아라비아 내 수소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한 바 있으며이번에 공급되는 ‘넥쏘’  ‘일렉시티 FCEV’는 향후 현지에서 시범 운행 등 실증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선적은 중동 지역에 석유가 아닌 수소를 에너지원으로 하는 친환경차를 처음 수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FCEV’의 경우 이번 사우디 아라비아 공급을 통해 해외 지역 첫 수출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에 수출되는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FCEV’는 전장 10,995mm, 전폭 2,490mm, 전고 3,420mm우수한 성능과 내구성을 갖춘 연료전지시스템이 탑재되었으며 1회 충전으로 약 430km를 주행할 수 있다.


현대차는 이번 수출을 통해 차별화된 수소전기차 기술력을 입증하는 한편향후 중동 친환경차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정방선 현대차 아중동권역본부장은 “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 아라비아에 수소전기차를 수출하게 돼 뜻 깊다면서 “향후 중동 지역에서 수소전기차 공급 확대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현대차는 ▲세계 최초의 수소전기차 양산체제 구축 ▲세계 최초의 수소전기 대형트럭 양산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비(자동차 부문 수출 등 수소 산업과 관련하여 글로벌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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