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창원 김양수 기자]

창원시와 창원시상권활성화재단은 창원시 47개 나들가게에서 오는 9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추석맞이 공동세일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공동세일전 행사에서는 추석 제수용품(튀김가루, 식용유, 선물세트 등)과 일반상품 등 총 50여가지 상품을 10 ~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2만원 이상의 물품 구입 시 사은품을 제공한다.

특히, 창원시상권활성화재단과 나들가게협의회가 주축이 되어 대형 유통업체에 비해 홍보여건이 어려운 나들가게를 위해 별도 현수막 및 홍보물품 등을 제작하고 판촉물을 배부하는 등 대대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향후에도 창원시 나들가게의 지속적인 상호 연대와 협력으로 공동구매 및 공동세일전을 실시하여 다양한 할인행사, 차별화된 상품 공급이 활대될 전망이다.

나들가게 선도지역 사후관리 지원사업은 창원시 골목상권 활성화 및 나들가게 점포 자생력 강화를 위하여 추진 중인 사업으로 맞춤형컨설팅, 위생방역, 홍보, 스마트 점포 구축, 점주역량강화 등을 지원한다.

김부식 창원시 경제살리기과장은 “이번 추석맞이 공동세일전 할인행사를 계기로 나들가게 점포들과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며 “나들가게 선도지역 사후관리 지원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나들가게의 자생력 확보와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