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박홍식 기자]
부산시설공단이 주요 공공시설물의 재난상황에서의 안전유의사항과 대처요령 및 실시간 도로 CCTV 영상, 도로정체 정보, 공영주차장 실시간 주차현황 등을 담은 온라인 생활안전지도(https://safetybusan.neocities.org/)를 만들었다.
최근 제10호 태풍 ‘하이선’ 북상 당시, 시민들에게 긴급상황에서 유용한 재난안전 정보를 제공하고자 재난안전지도로 시범운영을 시행한 결과, 태풍이 접근하는 기간 내 지도 조회수가 1,200회 이상을 기록한바 있다.
특히 이 당시, 온라인 재난안전지도 및 공단 유튜브 채널에 접속하여 광안대로 현장상황을 실시간 CCTV 영상으로 동시시청한 인원이 200명을 넘는 등 운영효과를 확인할 수 있어 시민들에게 보다 유익한 시설별 이용정보를 두루 제공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생활안전지도」로 확대 운영키로 하였다.
추연길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공단이 관리하는 주요 시설물을 시민여러분이 이용하실 때 주의사항들을 사전에 잘 숙지할 수 있도록 안전정보 알리미의 역할을 충실히 하기위해 생활안전지도를 제작ㆍ배포하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