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김해 류창규 기자]
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활성화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자원봉사자에게 약정된 할인 혜택을 주는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을 상시 모집한다.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은 경상남도 자원봉사증을 소지한 자원봉사자가 물품 또는 서비스를 구매 시, 약정된 할인율로 혜택을 주는 업체를 말한다. 현재 관내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으로 등록된 업체는 관내 공공시설을 포함하여 병원, 음식점, 이·미용실, 카페 등 총 202개가 협약되어 있다.
가입대상은 관내 모든 점포 및 사업체(유흥업소 제외)로 할인 가맹점 가입절차는 등록신청서를 제출, 심사 후 약정 체결을 하면 된다. 할인율은 5%~30%로 가맹점 자율 선택사항이며,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으로 체결되면 할인가맹점 인증서와 스티커가 발부된다. 또한 자원봉사센터 SNS, 소식지, 리플릿 등을 통한 홍보의 혜택도 주어진다.
박종주 센터장은 “시민에게는 자원봉사에 대한 동기 부여와 함께, 할인가맹점은 업체의 긍정적인 이미지 형성과 사회공헌의 기회로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며 “자원봉사자가 생활과 직결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할인가맹점 발굴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1365자원봉사포털에 가입한 자원봉사자 중 봉사실적 200시간 이상인 시민은 신분증, 신청서, 증명사진 1매 지참하여 자원봉사센터 또는 장유1동 자원봉사캠프에서 경상남도자원봉사증을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