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부산경제신문/오다겸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10일 부산시교육청이 요구한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에 돌입한다. 이날 예결위에서 의결된 예산안은 11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예결특위가 심사할 교육청 추경안 규모는 당초 예산 4조 8,007억원보다 847억원(△1.8%) 감소한 4조 7,160억원이다.


예결특위는 정부 제3차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따른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감액 등 조정 사항과 온ㆍ오프라인 융합학습 환경조성을 위한 디지털 인프라 기반 구축 및 교육콘텐츠 확충 등 추가 편성 내역을 엄밀히 살펴볼 예정이다. 


이용형 예결위원장은 “이번 추경에 편성한 교육인프라 디지털 전환과 관련하여 모든 일반교실의 무선망 구축과 원활한 온라인 수업을 위한 교원 노후 기자재 교체 사업 등 ICT 교육인프라 조성사업과 코로나19 확산과 장기지속에 따른 학교 방역물품 및 인력지원 예산에 대해서는 적극 지원을 검토하되, 교육재정 감소에 따른 세출예산 구조조정 삭감사업에 대해서는 필요한 예산이 삭감되는 일이 없도록 더욱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0-09-10 07:57:27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