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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보증금 반환, 부산시가 부담 덜어준다 - 부산시,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지원 사업
  • 기사등록 2020-09-08 08: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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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정석근기자]


부산시는 전국 최초로 청년 맞춤형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9월 8일 주택도시보증공사와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년안심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지원 사업’은 전세계약 종료 후 임대인이 전세보증금을 반환할 수 없는 경우 보증금 회수조치를 해야 하는 청년의 법적절차 및 손실위험에 대한 심리적·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제도다.


부산시가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에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를 지원하면 HUG는 부산청년 전용 전세보증금반환보증(지원금을 활용한 보증료 결제 및 보증료 할인(10%))과 청년임차인 보호를 위한 주거관련 금융교육을 진행한다. 부산시 거주(주민등록 기준) 만 19세~34세, 연소득 5천만 원 이하로 3억 원 이하의 주택 전세계약자가 대상이다.


HUG 부산울산지사(☎051-922-7760)를 방문하거나 인터넷(HUG 스마트전세지원센터, ☎042-479-8505)을 이용해 신청하면, 부산시와 HUG가 접수대상자의 자격조사를 거쳐 가입과 동시에 보증료를 지원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청년에게 주거안정과 재산권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안전장치 역할을 할 수 있는 법적 보호망 제공과 금융‧주거정책 교육 등을 꾸준히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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