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정항우케익 '고구마 페스티벌' 진행 - 우리농가돕기 프로젝트, 고구마 신제품 6종 선보여
  • 기사등록 2020-09-08 06:52:45
기사수정

[부산경제신문/박홍식 기자]


㈜본가정항우케익이 우리농가돕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9월 9일부터 11월 30일까지 고구마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에게 유명 고구마 재배지의 명품 햇고구마를 보다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고, 고구마 신제품 6종을 선보여 고구마 소비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정항우케익은 매년 9월 9일을 고구마의 날로 지정하여 우리 농산물 소비 확대와 고구마 재배 및 육성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고구마 재배농가는 새로운 판로 개척을, 소비자는 보다 다양한 종류의 고구마를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정항우케익에서 선보이는 고구마 신제품은 20년 전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리얼고구마 미니케익, 리얼고구마컵케익 및 적고구마컵케익 등 케익 3종과 고구마파이만주, 고구마만주, 고구마브리오슈 등 베이커리 3종이다.


고구마는 섬유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간식 뿐만 아니라 바쁜 현대인의 식사대용 식품,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재배지는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있으며 각 지역의 기후나 토양 환경에 따라 생김새와 맛도 다르다.


정항우케익은 품질이 가장 우수한 고구마 농가 3곳을 엄선하여 물품공급 계약을 맺고 전국 매장에서 고구마 원물도 판매할 계획이다. 해당 지역 고구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지역 농산물 신규 판로개척을 통해 침체된 농가 경제에 활력을 부여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소비시장에서 소비자에게 건강하고 믿을 수 있는 우리 농산물을 공급하고 고향에 대한 추억을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의미이다.


정항우케익에서 구입할 수 있는 고구마는 원산지별 3종류로서 예천 고구마, 해남 고구마, 부산 가덕도 고구마 등이다. 예천 고구마는 내성천을 끼고 마사토에서 재배하여 당도가 높고 품질이 우수하다. 해남 고구마는 풍부한 일조량과 서늘한 해풍을 맞고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에서 자라 ‘꿀고구마’라고 불릴 만큼 당도가 높다. 부산 가덕도 천성고구마는 수확이 시작되는 10월 중순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고구마의 소비자 가격은 2kg에 14,000원이며(예천, 해남 고구마 기준) 판매 이익을 농가에 최대한 돌려주기 위해 가격을 매주 새로 책정할 예정이다. 


특히 정항우케익에서 운영하는 프리미엄 디저트카페 ‘메르뺑(MerPain)’에서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정항우케익 금사점에서 9월 21일부터 25일까지 고구마 장터를 개최하여 소비자들에게 우리농가돕기 이벤트를 알리고자 한다. 오프라인 행사인 만큼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할 예정이다.


정항우케익 관계자는 “고구마 페스티벌을 통해서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회성 행사가 아닌 전국적, 세계적 행사로 발돋움할 수 있는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정항우케익은 2대째 이어온 국내 최초 케익 전문점으로서 전국 80여 개 매장을 운영하는 부산 향토기업이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0-09-08 06:52:45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