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부산경제신문/김양수 기자]


함안군은 지난 9월 1일 오후3시 군수실에서 ㈜일성과 8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조근제 함안군수, ㈜일성 손동준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날 협약식에서 투자기업인 ㈜일성은 함안군 법수강주일반산업단지 내 7,413㎡의 부지에 약 90억 원을 투자하여 마스크 제조공장을 건립하고 국내는 물론 유럽 및 아시아 주요국으로 생산품을 수출하기로 협의했다. 


군에서는 ㈜일성의 투자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공장건립에 따른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군 담당자는 ㈜일성의 이번 투자유치로 350여 명의 고용창출과 연관산업의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일성 손동준 대표는 “매년 지속적인 투자와 고용증대를 통하여 함안지역에서 지역과 상생하며 발전하는 기업모델을 만들어나가겠다”며 “이번 투자협약 체결이 그 시작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조 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우리 군에 투자결정을 해 준 ㈜일성 손동준 대표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며 “이번 투자유치는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우리 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신호탄이 될 것이다. 투자기업이 건실한 지역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0-09-02 12:52:13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