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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배희근 기자]


BNK금융은 지난 8월 31일 부산교육청에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BNK장학금’ 2억6500만원을 전달했다.


BNK는 2007년부터 공익재단인 ‘BNK 희망나눔재단’을 통해 매년 지역의 모범학생과 우수인재를 선정해 지금까지 총 7300여명에게 약 69억여원의 ‘BNK 장학금’을 지원했다.


올해에는 부산, 김해, 양산 소재 25개 대학교와 부산광역시교육청, 지역아동센터, 아동복지협회로부터 추천받은 모범학생 175명과 KAIST(카이스트)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우수학생 10명 등 총 185명에게 1인당 최대 2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역아동센터와 아동복지시설이 선정한 장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학업태도 및 학업성과 등을 반영해 대학 졸업 때까지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BNK희망나눔재단 관계자는 “이번 장학금이 지역 학생들이 가진 꿈을 이루는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메세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미래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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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9-01 12:2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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