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창원시, 하반기 청년 내일통장 참여자 접수 - 3년간 매월 본인 저축금액 매칭해 동일금액 적립
  • 기사등록 2020-09-01 11:04:19
기사수정

[부산경제신문/창원 김양수 기자]


창원시는 저소득 근로청년 대상 희망적립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 하반기 ‘청년 내일통장 사업’ 참여자 250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모집 공고일 현재 창원시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 근로 청년이다. 2020년 6월 1일 이전부터 현재까지 4대 보험이 가입된 사업장에 계속 근로 중이고, 본인 소득이 월평균 세전금액 220만원 이하(본봉과 수당 포함), 가구원 중위소득 120% 이하 등이다.


특히 이번 모집은 ‘경남, 부산 지역 소재’ 사업장 근무자에서 ‘창원시 이외 지역 소재도 가능’으로 신청접수 기준을 완화하여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청년희망키움통장, 내일키움통장, 희망키움통장 Ⅰ・Ⅱ, 청년저축계좌 등 타 지자체와 보건복지부 자산형성지원사업 참여자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청년내일채움공제 참여자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출연·출자기관 포함)에 근무하는 공무원(공무직 근로자 포함) ▲사치, 불법, 향락, 도박, 사행 등 비사회적 업종 종사자 ▲2020년 청년구직활동관련 수당 및 창원시 청년주거비 지원사업 참여자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9월 7일부터 18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참여자는 3년간 근로활동을 유지하면서 매월 15만원을 저축하면 시가 동일 금액으로 지원금 15만원을 매칭하여 3년 후 만기금 10,800천원을 이자와 함께 찾을 수 있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모집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 일자리창출과 청년정책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상석 일자리창출과장은 “청년 내일통장이 성실히 일하는 청년들에게 장기근속과 목돈마련 지원을 통해 자립을 응원하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0-09-01 11:04:19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