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조재환 기자]
대한민국 대표 프리미엄 증류주 ㈜화요가 8월 28일부터 9월 10일까지 2주간 ‘화요 프리미엄 생 막걸리’의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국내산 쌀 100%에 순수 배양한 미생물만으로 발효한 생 막걸리 750mL 2본으로 구성된 세트를 200세트 한정수량 선보인다. 도수는 15도로, 시중의 일반 막걸리보다는 도수가 높은 편이다. 9월 10일 까지 광주요 직영 매장인 서울 가회점, 한남점, 이천 센터점에 전화로 예약 주문한 후 9월 28일, 29일 이틀 동안 해당 매장에 방문해 수령 가능하다. 세트 가격은 2만원이다.
‘화요 프리미엄 생 막걸리’는 풍부한 유기산으로 인한 과일향과 살아있는 효모가 발효하면서 만들어내는 탄산이 어우러져 청량하면서도 깔끔한 맛이 일품이다. 기존 화요 제품과 마찬가지로 인공감미료를 일절 사용하지 않으며, 달지 않고 맛이 깔끔해 명절 음식과 함께 반주로 마셔도 좋다.
취향에 따라 요거트, 꿀, 유자 등을 넣어 막걸리 칵테일로 만들거나 냉동실에 넣어 샤베트처럼 얼려 먹으면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 외출이 힘든 요즘, 가정에서 가볍게 홈술·혼술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화요 생산본부 박준성 본부장은 “화요 프리미엄 생 막걸리는 제조 직후에는 맑은 색을 띄면서 가볍고 상쾌한 맛을 내지만, 살아있는 효모에 의해 발효가 진행됨에 따라 점차 점도가 높아지면서 묵직하고 드라이한 맛을 낸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다양한 맛을 내는 생 막걸리만의 매력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요 프리미엄 생 막걸리’는 광주요그룹이 운영하는 최고급 미쉐린 스타 한식당 ‘가온’과 ‘비채나’ 이용 고객을 위해 만들어온 막걸리를 명절에 온 가족이 함께 집에서 즐길 수 있도록 2018년부터 출시한 제품이다. 일년에 단 두 번, 설과 추석 명절에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막걸리로 매회 조기 예약 마감되므로 미리 예약하는 것을 추천한다.
모든 공정이 수작업으로 이루어져 소량만 생산되며, 생 막걸리 특성상 제조일로부터 10일 이내 음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한편 ㈜화요는 스마트 팩토리 시스템을 구축해 해썹(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을 획득하면서 주류품질의 안전성을 높이고, 우수한 우리 술 생산을 위한 품질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