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박홍식 기자]
부산도시공사는 건설현장 코로나19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8월 25일 오시리아 테마파크 조성공사 현장에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국토교통부 코로나19 건설현장 대응 가이드라인에 따라 작성한 건설현장 주체별 역할 등을 반영한 시나리오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특히, 실제 코로나19 의심(확진)환자 발생을 가정하여 훈련함으로써 건설현장의 상황발생 대처능력을 높이고, 현장의 위기관리시스템을 재점검했다.
앞서 7월말, 부산도시공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오시리아, 에코델타시티 등 건설현장에 손소독제 및 비말차단마스크(KF-AD)를 배부한 바 있다.
부산도시공사 김종원 사장은“이번 건설현장 코로나19 대응 모의훈련으로 위기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는 능력을 향상시켜 현장 근로자의 안전과 사업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