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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각 부서와 사업소, 자치구․군에서 세외수입의 부과․징수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이 업무를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세외수입 실무 지침' 책자를 400권 제작하여 배부했다.

부산시는 대부분이 부과 기관에 귀속되는 지방자치단체의 중요한 세원인 세외수입업무가 각 부서, 사업소, 자치구․군으로 방대하게 분포되어 부과징수에 어려움이 많을 뿐 아니라, 지금까지 세외수입분야를 총괄 정리한 실무지침서가 없어 매우 다양하고 복잡한 세외수입의 업무처리에 실무담당공무원들의 애로가 많았다.

또, 세외수입 업무가 세금부과와 같은 시스템으로 되어 있어 일반 행정담당공무원들이 업무를 기피하고, 빈번한 교체로 인하여 업무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면이 발생하는 문제점도 있었다.

부산시는 이러한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세외수입의 부과․징수, 세외수입 각론과 전산처리요령 등 세외수입 전반을 총 정리한 실무지침서를 금년 초부터 준비하여 이번에 제작․배포했다.

특히, 세외수입 부과․징수의 내용에 있어, 공문서 및 각종 안내문 작성 요령의 예시를 작성하여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각종 서식과 업무내용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하여 처음 세외수입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도 쉽게 업무를 처리 할 수 있도록 효율성을 도모하였다.

부산시는 이번 세외수입 실무편람 발간에 따라 각 부서의 실무담당공무원들이 원활하게 부과․징수를 할 수 있고, 세외수입 분야의 세입확대와 체납액의 정리로 민선자치시대의 필수자주재원인 세외수입을 확충하여, 글로벌 일류부산 조성과 풍요로운 지역 신경제를 활성화시켜, 크고 강한 부산 만들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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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0-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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