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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오다겸 기자]


부산 중부소방서는 8월 24일 소방차량 진입 곤란한 사찰에 대하여 전통사찰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금수사, 천룡사 등 4개소 사찰에 대하여 초기소화장치를 설치했다.


중부소방서와 롯데백화점 광복점의 소방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협약 체결에 따라 롯데백화점 광복점에서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를 통해 초기소화장치를 사찰에 기증함으로 이루어졌다. 


깊은 산 속에 사찰이 위치하여 화재 발생 시 소방차량이 진입하기 어려워 초기소화의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초기소화장치는 100m 길이의 호스릴로 사용법도 쉽고 간단하여 사찰 자율안전관리 및 산림으로 연소확대 방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헌우 중부소방서장은 “전통사찰 자체적으로 자율안전체제를 강화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히고, 이번 초기소화장치 설치로 화재가 산림으로 연소확대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어 다행이며 지역안전을 위해 도움을 주신 롯데백화점 광복점과 굿네이버스에 대하여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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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8-25 09: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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