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박홍식 기자]
부산관광공사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 시행의 선제적 대응으로 공사가 운영 중인 관광 사업장 일부를 8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을 중단한다.
이는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지역감염의 확산방지 및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한 공사의 방역 강화 조치이다.
방역 강화를 위하여 운영을 중단한 공사 사업장은 △부산시티투어 △아르피나 스포츠센터 △태종대유원지 다누비열차 △황령산전망쉼터 △낙동강생태탐방선이며, 8월 31일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기준에 따라 재운영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용두산공원의 부산타워와 용호만유람선터미널은 수용인원 제한 등의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정상 운영한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는 대로 사업장을 정상 운영 할 수 있도록 전 사업장 방역 강화 및 재운영을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이며,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