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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락․추모공원 이용제한 단행 - 부산시설공단,‘코로나19’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 기사등록 2020-08-21 09:2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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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박홍식 기자]


부산시설공단은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방안의 일환으로 부산시 유일의 공설 장사시설인 영락공원과 추모공원의 원활한 운영과 이용시민 안전을 위하여 화장장 등 장사시설 이용 시 유족을 제외한 일가친척 등의 장사시설 방문을 자제하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당부한다고 20일 밝혔다. 


부산영락공원은 화장장, 장례식장, 봉안당, 묘지 등 1년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는 우리 부산의 유일한 종합장사시설이며, 하루 평균 이용인원만 3천명이 방문하는 시설로 관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여 불가피하게 시설일부를 중단 하는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운영 체제로 전환하여 운영 중이다. 


부산영락공원은 지난 17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화장장 주출입구 1개소를 제외한 나머지 출입구 3개소를 폐쇄했으며,장사시설 이용자 전원에 대한 출입자 관리명부 작성, 발열체크, 마스크를 의무착용 토록 하고, 영결식장, 제례실 등 다중 이용시설 폐쇄와 자체방역을 강화했다. 


부산시설공단 관계자는 “영락공원 이용시민들의 안전과 원활한 장사업무 수행을 위하여 장례식장의 경우 일가친척을 제외한 조문 등 장례식장 방문 자제와 화장시설 이용 시 유족중심의 최소 인원이 방문하여 장례를 치를 수 있도록 유족을 제외한 일가친척 등의 장사시설 방문을 자제해달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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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8-21 09:2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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