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김태현 기자]
한국해양소년단경남남부연맹과 경상남도교육청학생안전체험교육원은 8월 18일 통영시청소년수련원 강의실에서 학교 안전교육 교류에 따른 지원협정을 체결했다.
협정식은 각 기관의 특성화된 안전교육 인프라를 공유함으로써 학교 안전교육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청소년 안전의식 강화와 안전사고의 대한 위기 대처능력 함양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29년째 해양안전교육을 펼쳐온 한국해양소년단경남남부연맹과 전국 최초의 교육청 직속기관으로서 최첨단 안전체험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경상남도교육청학생안전체험교육원이 힘을 모으게 된 것이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 체결식으로 인해 교직원 학교안전 7대 표준안 교육, 체험별 안전교육 실습지원, 해양생존체험교육, 선박사고 대처 교육, 인명구조 교육, 동력수상레저기구조종면허 연수 등 육상과 해상을 아우르는 안전교육을 상호지원할 예정이다.
협정식에 참석한 김태곤 연맹장은 “이번 협정식을 통해 청소년 안전 사상고취와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교류, 사업과 홍보 등의 상호지원 및 네트워크 협력방안을 이끌어내어 청소년의 안전한 교육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