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부산경제신문/박홍식 기자]


부산환경공단이 8월 14일 침수피해를 입은 삼락생태공원을 찾아 복구에 힘을 보탰다. 


공단에 따르면, 삼락생태공원은 지난 8일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낙동강 수위가 상승하면서 운동장, 그늘막, 의자 등 주민편의시설이 물에 잠기는 피해를 입었다. 이번 폭우로 삼락생태공원을 포함, 낙동강 생태공원 5곳 전부가 물에 잠겼다. 


수해복구 활동에 참여한 임직원 50여 명은 공원 내 시민들이 이용하는 인라인 스케이트장과 농구장 바닥에 눌러붙은 진흙을 삽으로 긁어내는 작업을 실시했다. 뿐만 아니라 공단의 도로물청소차로 물을 뿌려 공원 내 도로와 주민편의시설 등을 청소했다. 향후에도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와 협의해 수해복구 지원을 위해 도로물청소차량을 지원할 계획이다.


배광효 이사장은 “수해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여러모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실 시민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는 마음에서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그리고 이 또한 당연히 공단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수해피해를 입은 모든 지역이 최대한 빨리 정상화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0-08-17 12:38:39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