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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시장, 중리공단 기업 현장 목소리 청취 - ㈜에스엘전자 방문해 애로사항 청취
  • 기사등록 2020-08-11 00: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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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창원 김양수 기자]


허성무 창원시장은 10일 마산회원구 내서읍 중리공단 내 ㈜에스엘전자를 방문해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허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변화하는 기업환경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의 경영활동 지원을 위해 마련했으며, 내서 공단지역 태풍대비 현장 안전점검도 같이 진행했다.


허 시장은 이날 오후 창원지역이 태풍 장미의 영향권에 들어가, 기업체 방문 전 내서 공단지역의 태풍 대비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어 허 시장은 김명자 ㈜에스엘전자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진과 간담회를 가진 후 하네스(절연코드세트) 어셈블리 생산라인과 기술연구소를 둘러봤으며,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도 격려했다.


㈜에스엘전자는 지난 1997년 설립해 23년간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홈 어플라이언스 CCTV케이블, 조명, 차량 부품 등 하네스 어셈블리를 생산하고 있으며, 미래산업군에도 적극 참여하여 전기 자동차 부품, ESS부품(CABLE, 전기제어장치 BPU 등)을 양산하는 기업이다.


특히 2005년 1월 기술연구소를 설립하여 각종 케이블 어셈블리와 유/무선통신 관련 제품의 연구개발과 함께 유비쿼터스 시대를 열어가는 홈네트윅 시스템분야의 지원 모듈 연구개발을 통해 2011년 제48회 무역의 날 포상 5천만불 수출탑 수상, 2015년 제52회 무역의 날 공로상 수상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2018년 아너소사이어티 완납, 2019년 여성친화적기업 표창패를 수상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도 공헌하고 있다.


김명자 대표는 “중리공단 내 주차장이 부족해 통행과 물류 수송에 많은 불편이 있다며 주자장을 확대해 줄 것”을 건의했다.

 

허 시장은 “오늘 보니 중리공단 주차환경이 매우 열악한 것 같다”며 “공영주차장을 확충하여 주차난 해소는 물론 산단 환경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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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8-11 00: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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