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박홍식 기자]

부산도시공사는 8월 5일 BIFC 27층 대회의실에서 한국주택금융공사, 부산지역자활센터협회와 ‘지역사회공헌 및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부산도시공사가 문현금융단지(부산광역시 남구 문현동 1228-1 일대) 내 유휴부지(약 3천㎡)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녹지공간 조성 사업 지원 및 원상복구 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녹지공간 유지·보수·안전관리에는 부산지역자활센터협회와의 협업을 통해 사회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김종원 사장은 “유휴부지 내 코스모스 산책로 조성을 통해 시민에게 도심 속에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더불어 사회적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자 한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녹색복지 증진 및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등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이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