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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오다겸 기자]


사상구의회는 지난 29일 아르피나 유스호스텔 세미나실에서 ‘2020년도 사상구의회 의원 및 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변화와 혁신을 바라는 사상구민의 기대 속에 제8대 후반기 의회가 새롭게 출발한 이후 처음 열렸으며, 하루 일정으로 지역현안과 연계된 3개 분야의 강의를 진행하여 보다 내실있는 의원 연수가 되었다고 자체 평가하였다.


이날 오전에 열린 첫 강의에서는 부산광역시 김광회 도시재생국장이 ‘부산의 균형발전과 도시재생’이라는 주제로 도시균형발전 전략과 사상공업지역 재생사업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어 의원들의 관심이 보다 집중되었으며, 도시재생사업에 대해 평소 궁금했던 점들에 대한 질의가 이어져 여느 때보다 열띤 토론의 장이 펼쳐졌다. 


이어 오후 강의에서는 부산교육대학교 성병창 교수가 ‘부산다행복학교와 교육혁신’이라는 주제로 앞으로교육이 나아가야할 방향과 기초단체의 역할 등에 대한 강의를 하였으며, 마지막으로 신라대학교 초의수 교수의 ‘사상구 사회복지 현실과 과제’라는 주제로 우리구 생활복지의 현실태와 문제점 그리고 지역실정에 맞는 복지정책 발굴의 필요성에 대한 강의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조병길 사상구의회 의장은 제8대 후반기 의회 운영 방침으로 교육·문화·복지 등의 분야에 각계각층 전문가 초빙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구정발전을 위한 좋은 정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하고 공부하는 의회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힌바와 같이 앞으로 이를 통해 지역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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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8-03 10:5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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