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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을 실천하는 사람들’ 부산본부 시군구회장 임명 - 서인택 중앙공동상임의장 초청 기념 특별강연
  • 기사등록 2020-07-31 1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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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박홍식 기자]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김대수 부산상임대표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통일천사) 부산본부와 한반도통일지도자총연합부산본부가 공동으로 지난 7월 29일 통일천사 부산시군구회장 임명식과 기념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통일천사 서인택, 김용인 두 중앙공동상임의장과 박종춘 사무총장이 서울에서 참석했고, 당일 통일천사 중앙상임 고문으로 추대된 주)사라토가 도용복회장, 전 12대 국회의원으로 한얼교육재단 한효섭 이사장, 사단법인 한국 성씨연합 권길상 총재, 강영길 전 부산교총회장, 김사권 대한민국재향경우회 부산회장, 전 부산의료보험조합 이병규 이사장, 사)한국호국전쟁사연구소 임영길 회장, 주식회사 트루월드 코리아 홍영복 사장, 부산 거주 북한이탈주민대표 이장열 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대수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6.25 전쟁 70주년 되는 올해는 전국민과 세계인이 함께 부를 새 통일의 노래 다섯 번째 곡 ‘남버원코리아’를 취입했다”며 “공백 없이 앞장서서 통일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니, 의연히 숙원의 통일 대업을 함께 이루어가자”고 강조했다.


김용인 중앙공동상임의장은 “중책을 맡아 책임감은 막중하나, 너무나 뜻깊은 일이며, 소명의식으로 꼭 해야 할 일을 할 수 있음에 한편으로 큰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며”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사라토가 도용복 회장에게 통일천사 중앙상임고문 추대패가 봉정됐다. 도 회장은 성공한 기업가이기도 하지만, 6.25참전 16개국 이름으로 노래가사를 만들어 보급하는 등 각별한 애국정신의 소유자이며, 오지탐험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어 한반도 통일운동의 중심에 서서 부산의 각 시군구를 리드하고자 임명장을 받게 되는 16개 시군구회장 15명이 소개됐다. 임명된 각구 회장은 중/동구 이종능, 서구 차종렬, 영도구 박종영, 부산진구 강평조, 동래구 김석현, 남구 김정화, 북구 박병오, 해운대구 유환성, 사하구 조보정, 금정구 이순옥, 강서구 하두련, 연제구 류태경, 수영구 이판재, 사상구 김재현, 기장군 최원작 등이다.


행사는 통일천사 중앙공동상임의장의 기념특별강연으로 마무리됐다. 서인택 중앙상임의장은 매년 2~3회 부산을 찾아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는 지난 100년의 역사를 거슬러, 나라 잃은 아픔에서 설상가상 이어진 이념 대립으로 분단된 남과 북에, 섭리적 소명으로 통일 한반도의 꿈 성취에 전 생애를 오롯이 바친 특별한 문선명 선생의 삶을 재조명했다.


종교지도자로서의 편견과 핍박 속에서 심지어, 일본에서, 북한에서, 남한에서 미국에서까지 무려 6번의 옥고를 치르기도 하면서, 서슬푸른 공산주의에 맞서 소련으로, 북한으로 금지된 땅을 생명을 던져 몸소 넘나들었던 행적을 영상으로 공개하였다.

 

서인택 중앙상임의장은 “위기가 오히려 기회이며 지금이 그 기회의 때”라며 “비핵화의 길은 오직 홍익인간 정신을 바탕으로 한, 제3의 길, 남북통일을 이루는 것만이 유일한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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