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박홍식 기자]
부산시설공단은 금강공원 내 소규모 공간을 포스트 코로나시대 가심비 높은 언택트 쉼터로 재창조하기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쉼터 디자인을 공개모집한다.
금강공원 숲향기 쉼터는 공모 대상지 3개소 중 1개소에 대하여 최우수디자인을 적용해 쉼터를 조성하게 된다.
작품 접수는 8월24일부터 8월31일 오후5시까지 8일간으로, 응모신청서와 디자인 제안서 등 접수는 비대면 이메일(biscopark@bisco.or.kr)로만 가능하다.
심사기준은 5개 항목으로 실용성, 창작성, 심미성, 시공성, 스토리텔링이며 서류심사를 통해 총 7개 작품을 선정하게 된다.
총상금은 300만원으로 최우수1명 100만원, 우수1명 70만원, 장려2명 각50만원 그리고 입선3명 (온누리상품권) 각1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심사결과는 9월중에 발표예정이다.
추연길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금강공원은 부산의 명산인 금정산 자락 아래 위치한 청정공원으로 시민 여러분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참신한 아이디어로 새로운 쉼터가 탄생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