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오다겸 기자]

부산 강서소방서는 28일 강서구 대저유치원 강당과 야외 일원에서 재원생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과 소방안전체험을 진행했다.

대저유치원 5세부터 7세 재원생 1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유치원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119안전인형극“화재안전 불이 났어요!”공연으로 재미를 더한 화재안전교육을 진행했고, 화재발생 시 119신고요령과 소화기 사용방법을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는 형식으로 진행하였다. 또한, 부대행사로 소방캐릭터 그림그리기 행사와 어린이소방복 입고 사진 찍기를 함께해 어린이들의 흥미와 관심을 끌어서 소방안전교육의 효과를 높일 수 있게 진행하였다. 

강서소방서 관계자는“올해 처음으로 강서소방서에서 운영하고 있는 119안전인형극은 막대인형으로 재밌게 구성이 되어 어린이들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앞으로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이 진행될 수 있게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