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부산시의회 미통당의원, 덕산정수장 방문 - 안전한 수돗물, 현장에서 점검
  • 기사등록 2020-07-29 10:12:04
  • 기사수정 2020-07-29 10:25:06
기사수정

[부산경제신문/오다겸 기자]


미래통합당 소속 부산시의회 의원 4명과 이근희 본부장을 비롯한 부산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들은 지난 27일 서부산권 수돗물을 담당하고 있는 덕산정수장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부산은 26일 기준으로 총 112건의 유충 관련 신고가 접수되었다. 그러나 인천 등과는 달리 발견 지역이 시역 내 넓게 분포되어 있고, 환경부 등의 점검 결과 정수장 내 유충이 발견되지 않아 공급과정이 아닌 아파트 저수조 등에서 유입될 개연성이 큰 것으로 밝혀졌다.


이 날 미래통합당 소속 시의원들은 덕산정수장을 방문하여 이근희 상수도사업본부장으로부터 유충 및 과불화합물 검출 관련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정수장 내 모래여과지와 입상활성탄여과지 등 정수처리시설을 직접 확인‧점검하며, 유충 및 미량유해화학물질, 조류발생 등에 대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게 수돗물을 음용할 수 있도록 정수처리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주문하였다.


김진홍 원내대표는 “시민의 안전과 건강과 관련되는 사항은 객관성과 투명성이 담보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향후에는 수돗물은 물론 시민분들이 관심을 가지는 사항에 대해서 야당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0-07-29 10:12:04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