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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박홍식 기자]


부산관광공사는 지역 관광산업과 연계한 전문 인력양성을 위해‘로컬 관광콘텐츠 크리에이터 스쿨’을 운영한다.


로컬 관광콘텐츠 크리에이터 스쿨은 관광업계에서도 콘텐츠의 수요 및 소비량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 맞춰 지역성 있는 관광콘텐츠를 기획·제작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양성된 전문가들을 관광 콘텐츠 크리에이터 인재로 특화시키기 위하여 기획되었다.


로컬 관광콘텐츠 크리에이터 스쿨은 카메라 기초교육 등 관련 직무 이론교육과 콘텐츠 기획, 촬영 및 편집 등의 과제를 동반한 실습 교육까지 총 6회로 구성되며, 실습 교육은 참가자들의 주도적 참여와 반복 학습이 가능하도록 온라인교육을 병행하여 진행 할 예정이다. 온라인교육에 대한 질문사항 및 매시간 주어지는 과제에 대한 점검은 차주의 오프라인 교육을 통해 피드백을 진행하여 교육의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온라인 교육의 한계도 보완할 예정이다.


전 과정을 이수하고 최종 결과물을 제출한 수료자들에게는 본인의 제작 콘텐츠를 관광업계와 공유할 수 있는 업계교류 네트워킹 참가 기회를 제공하고, 별도의 계정을 통한 인재풀 공유로 수료자들에게는 신규 판로를 개척·지원하고, 콘텐츠 제작의 수요가 있는 관광기업들에게도 중간 가교역할을 할 예정이다. 

로컬 관광콘텐츠 크리에이터 스쿨은 부산에 거주하며, 관광 콘텐츠 기획·제작 및 홍보에 관심이 있고 관련 분야에 종사하거나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busan.toubiz.or.kr)의 참가 신청 배너를 통해 8월 10일 오후 4시까지 신청하면 되며, 전체 신청·접수자들 중 참여 의지와 관광·콘텐츠 분야 경험 등을 고려하여 최종 40명을 선정, 8월 11일에 발표한다.


교육 참가비는 1인당 6만 원으로, 교육 회차당 1만 원씩 책정된 참가비는 교육과정 중 개인 장비대여 등의 개인 작업을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고, 전 회차 참가 시 남은 잔액은 참가자에게 환불한다.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김기헌 센터장은“관광콘텐츠 크리에이터라는 특화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관광도시 부산의 관광분야에서 새로운 직업군이 탄생되고, 이를 통해 신규 관광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기존의 관광기업들에게는 꼭 필요한 역량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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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7-27 09:5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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