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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김태현 기자]


부산지방해양수산은 낙동강 수로를 오가는 어선들의 해상사고 예방을 위해 7월 27일, 눌차도 입구 갯바위 정거말에 등주를 설치했다.


눌차도 동쪽 끝단의 돌출형태로 위치한 갯바위 정거말은 농무기 및 야간에 소형어선을 운항하는 어민들에게는 위해요소로 작용해 왔다. 이에 낙동강 눌차 어촌계는 올해 초 부산 해수청과의 간담회 시에 정거말에 빠른 시일에 항로표지를 설치해 달라고 강력히 요청하였다. 


이번에 설치한 정거말 등주는 야간에 약 6㎞ 거리에서도 불빛을 볼 수 있어 가덕도 및 외해에서 눌차도 입구를 운항하는 소형어선들의 안전운항 길잡이 역할로 어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해수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낙동강 수로를 이용하는 어업인의 지속적인 안전을 위하여 항로표지가 필요한 대상지를 지속 발굴하여 안전한 해상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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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7-27 08: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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