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김무웅 기자]
기술보증기금과 부산 성서초등학교는 지난 7월 20일 ‘사회적 안전가치 실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안전활동 지원과 공동프로그램 운영 ▲기보의 역량과 자원을 활용한 안전서비스 제공 ▲학교는 학생·교직원의 적극적인 안전활동 독려로 안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실천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는 등 상호 협력을 통한 안전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기보는 ‘찾아가는 생활안전점검’ 프로그램을 통해 성서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학교 내 안전 취약요소를 발굴·개선활동을 실시하고, 안전모·구조손수건·추락방지 벨트·절단방지 장갑 등 재난·안전용품 지원을 통해 초등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윤범수 기보 이사는 “향후에도 대국민 안전가치 실현을 위해 기보가 가지고 있는 안전관리 역량을 국민과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지역주민 및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안전문화 확산 활동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보는 이 밖에도 복지관,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생활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노인 등 안전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재난 및 응급상황 발생 시 행동요령 교육은 물론 안전용품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 안전가치 실현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