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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오다겸 기자]


‘부티플(부산을 아름답게 하는 사람들)’은 7월 18일 광안리에서 60명의 참가자들과 함께 쓰레기를 주우며 조깅을 하는 캠페인성 운동인 부티플 줍줍레이싱 행사를 진행했다. 


부티플 기획단과 함께 구성한 5회 줍줍레이싱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유행과 복고열풍을 따라하는 밈(Meme)문화와 결합해 단체 야광유니폼, 포즈 미션, 상품이 기획되어 줍줍레이싱 활동에 재미를 부여하였다. 또한 야경으로 유명한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석양이 지는 시간대에 진행되어 참가자들이 색다르게 부산 명소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줍줍레이싱 참여자 중 27세 김00군은 “주말을 맞이하여 의미 있고 재미있는 활동에 참여해서 좋았습니다. 4회 해운대에도 참여를 했었고 이번에 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줍줍레이싱을 통해 환경보호캠페인을 하면서 저희들의 자그마한 실천이 부산을 아름답고 깨끗하게 만들어가는 것을 볼 때 뿌듯했습니다.” 라고 소감을 남겼다.


부티플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발열체크, 손 소독, 명단작성, 마스크와 장갑 제공 등 사전 방역을 진행한 후 마스크를 상시 착용한 채 줍줍레이싱을 진행하였다.


줍줍레이싱 행사를 주관하는 ‘부티플’은 부산광역시 청년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부티플’은 뜻이 있는 청년들이 모여 부산 지역을 돌아다니며 쓰레기가 있는 곳을 찾아, 환경보호 및 시민인식개선 캠페인을 하는 모임이다. 부산을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보호 캠페인을 실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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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7-21 09:3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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