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조재환 기자]
CJ제일제당이 스팸을 꼬치바 형태로 즐길 수 있는 ‘맥스봉 직화구이 꼬치바 스팸’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제품은 CJ제일제당의 대표 스낵 브랜드인 ‘맥스봉’과 국민 캔햄 ‘스팸’이 만나 탄생한 꼬치바이다. 밥 반찬이나 요리 재료로 활용하던 스팸을 꼬치에 꽂아 언제 어디서든 스낵으로도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맥스봉 꼬치바 원육에 스팸을 최적의 비율로넣어 스팸 고유의 맛과 식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했고, 불에 직접 구운 직화구이 특유의 불향 맛도 살렸다. 전자레인지 30초 조리로 따끈하게 즐길 수 있어 가벼운 간식이나 안주로 좋다. 이 같은 특장점 덕분에 편의점 주 소비층인 1539세대에게 특히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GS25 등 편의점에서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2,500원(80g)이다.
CJ제일제당은 ‘편리함’이 소비의 기준이 되는 ‘편리미엄(편리함+프리미엄)’ 트렌드에 맞춰 이번 신제품을 기획, 개발했다. 꼬치바 시장은 편리미엄 열풍에 힘입어 최근 3년간 연평균 약 10%씩 성장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4월 출시한 ‘맥스봉 직화구이 꼬치바 오리지널’ 제품도 간편하고 뛰어난 맛 덕분에 월평균 20% 이상 매출이 성장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맥스봉 직화구이 꼬치바 스팸’은 스팸을 편리하게 스낵으로도 즐길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 편리미엄 제품”이라며, “꼬치바 시장이 지속 성장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을 소비자에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