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김무웅 기자]

부산시설공단이 재난안전상황실을 구축하고 지난 7월 13일 개소식을 가졌다.

재난안전상황실 구축으로 각종 재난 상황이 발생하였을 경우 선제적 재난대응을 위한 콘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함은 물론이고, 공단내 CCTV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상황관리가 가능해지게 됐다.

또한, 스마트빅보드 시스템을 활용한 선제적 재난 안전관리와 실시간 원격감시를 통한 효율적인 재난․재해 대비로, 각종 재난․재해 발생시 신속한 대응 및 수습이 가능해진다. 

재난안전상황실 주요시스템은 감시설비(CCTV 2대, 모니터 2대), 영상정보시스템(멀티비전 55인치 8대, 비디오 매트릭스8포트X8채널 1대, 미니PC 10대)을 비롯해 재난영상회의 시스템(市스마트 빅보드, 市재난화상회의), 상황전파시스템(市원클릭 재난상황 전파시스템)과 자체운영시스템(공단 통합 CCTV 모니터링 시스템, 공단 스마트 빅보드 시스템, 스마트폰 활용 재난영상 전송 시스템, 광안대로 계측모니터링 시스템 등 4종) 등이 포함됐다.

부산시설공단 추연길 이사장은 “재난안전상황실 구축을 계기로 각종 재난․재해에 능동적으로 대비하고 대응력 강화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사회의 모든 분야가 새롭게 재편될 것이므로, 시민 안전과 편의증진을 위해 기존의 틀을 넘어서는 혁신적 방안 도입을 꾸준하게 실천해나가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은 추연길 이사장을 비롯해 본사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본사를 제외한 각 사업처의 실․처․원장들은 화상회의시스템을 통해 회의에 원격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