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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경남공예품대전 21년 연속 최우수 기관상 - 강길순 작가 ‘봄이 오는 소리’ 개인전 대상
  • 기사등록 2020-07-13 10:4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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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봄이 오는 소리’ 예원요(진례 소재) 강길순


[부산경제신문/김해 류창규 기자]


김해시는 경남도 공예품대전에서 21년 연속으로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개인상 부문에서도 예원요 강길순 작가가 ‘봄이 오는 소리’로 대상을 수상하는 등 경남 최고 공예도시로서 위치를 굳건히 했다. 


이번 제50회 경남도 공예품대전 시상식은 10일 경남도공예협동조합 ‘빛갤러리’에서 열렸다. 


김해시는 총 81점(도자공예 35점, 섬유공예 16점, 종이공예 8점, 목·칠공예 5점, 금속공예 5점, 기타공예 12점)을 출품했으며 개인상에 총 27명(대상 1, 은상 3, 동상 3, 장려 5, 특선 5, 입선 10)이 입상했다.


은상은 김문경씨의 ‘평온의 시간’(기타공예), 손현진씨의 ‘부귀영화’(도자공예), 최명희씨의 ‘봄이 오면’(종이공예)이 차지했다.

 

경남도 공예품대전 특선 이상 수상자는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참가자격이 주어지며 경상남도를 대표해 전국의 우수작품과 우열을 겨루게 된다. 


김해시는 지역 공예인들의 창의성과 기술혁신 발전을 위해 매년 김해시 공예품대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이에 힘입어 매년 경남도 공예품대전 및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어 다가올 제50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서도 좋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공예품 전시회 및 판매 지원, 벤치마킹, 우수공예품 개발장려비 지원 등 공예산업 육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허성곤 시장은 “이번 경남도 공예품대전 수상자들에게 축하를 보내며 우수한 전통 공예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공예도시 김해의 품격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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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7-13 10:4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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