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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오다겸 기자]


부산 동래구는 유서깊은 역사와 문화의 고장 동래구의 시그니처 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 부산시티투어 역사테마(History Tour)노선을 오는 7월 17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역사테마노선은 부산역에서 출발하여 ▲동래읍성(복천박물관) ▲회동수원지(오륜동) ▲범어사 ▲동래 온천장을 들른 후 부산역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운행된다.


노선은 동래구와 금정구의 도심 속 힐링 체험과 역사유적지를 중심으로 부산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담아보는 여행코스로 시티투어버스는 동래읍성에서 70분 정도, 동래온천장에서 60분 정도 머무른다. 


동래읍성에서는 관광해설사와 함께 복천동고분군과 동래읍성역사관, 장영실 과학동산, 동래읍성지 북문, 내주축성비를 둘러보게 되며, 동래온천장에서는 양탕장과 용각 및 온정개건비를 탐방, 노천족욕탕에서 피로를 풀 수 있는 족욕 체험(10분)과 함께 허심청에서 자유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운행차량은 30인승 중형버스로 운행시간 2시간 40분, 관광시간 4시간20분 등 총 소요시간은 7시간 정도로 예상된다. 역사테마 코스의 시티투어는 8명 이상 모집될 경우에 한해 사전예약제로 매일 1회 운영되며 월요일은 휴무이다. 예약은 부산시티투어 홈페이지(www.citytourbusan.com)에서 가능하다. 


동래구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지난 4월에는‘사랑의 동래온천’노래를 제작하여 온천장 홍보에 주력하는 가운데 역사테마 코스의 시티투어를 통해 동래구를 찾는 관광객들이 역사·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관광 콘텐츠 발굴에 계속 노력을 기울일 계획으로 ‘History Tour’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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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7-13 10:2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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