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부산경제신문/김태현 기자]


공무원연금공단 부산지부는 9일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행정, 법무, 세무 등의 분야에서 오랜 기간 동안 공직 경험을 쌓아온 퇴직공무원의 역량을 활용하여 신규 사회적기업의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지원하는 프로보노 활동을 활성화하고자 추진되었다. 


프로보노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 공단은 퇴직공무원 중 적합한 역량을 갖춘 봉사활동 참여자를 모집하고, 센터는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규 사회적기업과 봉사활동 참여자를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봉사활동 참여자는 행정업무 지원, 법률 또는 세무 멘토링 수행 등을 통해 신규 사회적기업의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협약을 주관한 공단 김석주 부산지부장은 “퇴직공무원들의 역량과 경험이 새롭게 첫 발을 내딛는 신규 사회적기업의 경영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별도의 재정투입 없이 지역사회의 사회적 경제 생태계에 활기를 불어넣음으로써 지속 가능한 형태의 사회적기업 지원 방안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 부산지부는 지난 6월 24일 부산사회적경제네트워크(부산) 및 경남사회연대경제사회적협동조합(경남)과도 동일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0-07-10 10:46:40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