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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하류 칠서지점 조류경보 ‘경계’ - 취·정수장 운영강화로 먹는 물 안전은 이상 없도록 조치
  • 기사등록 2020-07-10 09: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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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김양수 기자]


낙동강유역환경청은 7월 9일낙동강 하류 칠서 지점에 조류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했다


칠서 지점의 조류 측정 결과, 유해남조류 세포수 기준(10,000세포수/㎖)을 2회 연속 초과함에 따라 지난달 18일 ‘관심’ 단계를 발령한 이후 22일 만에 ‘경계’ 단계로 상향한 것이다.


이번에 ‘경계’ 단계로 상향된 이유는 6월 이후 수온이 26℃이상을 유지하였고 총인 농도가 0.063㎎/ℓ까지 증가하면서 남조류의 최적 증식 환경이 조성되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낙동강청은 조류경보 ‘경계’ 단계 발령 상황을 관계기관에 전파하고 경보단계가 상향됨에 따라 친수활동, 어패류 어획 및 식용을 자제하도록 지역 주민들에게 당부했다. 그리고 당초 주1회 실시하던 조류 모니터링을 주2회로 늘려 실시하고, 조류발생 현황 및 대응 상황, 수돗물 독소검사 결과는 신속하고 투명하게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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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7-10 09: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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