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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체신청이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활동을 지속 전개하고 있다. 특히, 어르신이 많이 거주하는 농어촌 지역으로 더욱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에 부산체신청은 15일 창녕군 노인복지회관에서 어르신 100여명을 모시고, 최근에 발생된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들을 역할 연기를 통한 체험식 교육으로 보이스피싱 판단법과 대처방법에 대해 교육 및 홍보활동<사진>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올해 부산시내 6개지역 어르신 800여명에 대해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교육을 실시해 어르신들의 좋은 반응을 불러 일으켜, 상대적으로 보이스피싱에 취약한 농어촌 지역과 최근 추석을 앞두고 선물 배달 등을 미끼로 한 전화사기를 막기 위해 시골지역에서 실시하게 됐다.

유수근 부산체신청장은 "올해 우체국 직원들의 적극적인 상황 대처로 보이스피싱의 피해를 막은 사례가 37건에 8억14백만원에 달하고 있지만 전화금융사기는 여전히 지능화되어 활개를 치고 있다"면서 "보이스피싱의 사각지대인 농어촌지역 노령층을 대상으로 체험식 교육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고객들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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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0-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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