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김무웅 기자]
한국남부발전(주)이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에너지도슨트(Energy Docent)’ 사업을 경남 하동지역까지 확대된다.
남부발전은 부산과 제주에서 에너지도슨트 제도를 도입, 경력단절여성과 시니어인력에 일자리를 제공한 바 있다.
이날 협약 체결로 남부발전은 경남 하동까지 사업을 확대 운영하게 됐다. 경상남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에너지도슨트 선발을 주관하고 경남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선발 행정의 업무지원을 맡게 된다.
남부발전은 내달 에너지도슨트 공개모집을 통해 5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선발인원은 8월부터 하동발전본부에서 발전소 방문객의 견학 안내 등을 돕는다.
신정식 사장은 “남부발전은 지역주민의 에너지산업 이해도 제고와 함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에너지도슨트 제도를 확대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지역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