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김무웅 기자]
부산교통공사는 전동차 내부 공기를 쾌적하게 유지하기 위해 공기청정기를 320대 설치한데 이어, 오는 2022년까지 모든 전동차에 설치를 완료하기로 했다.
부산도시철도 전동차에 설치된 공기청정기는 2단 필터 구조로 10분마다 객실 내 공기를 정화할 수 있는 성능을 갖추고 있고, 도시철도 최초로 미세먼지센서를 적용하여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적정한 풍속을 자동 조절하여 공기질이 쾌적하게 관리된다.
부산교통공사 이종국 사장은 “시민들의 일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공간인 만큼 도시철도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공기질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