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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세 신예 '당대불패'가 '제6회 경상남도지사배 대상경주'에서 우승을 안았다. @부산경남경마공원 제공

3세 신예 '당대불패'(5조 유병복 조교사)가 '제6회 경상남도지사배 대상경주'에서 막판 저력을 발휘하며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국산 3년생 당대불패는 지난 12일 부경 제 5경주 1800m로 열린 경상남도지사배 대상경주에서 조창욱 기수와 호흡을 맞춰 1분56.5초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2위는 당대불패와 불과 2만신 뒤진 ‘골든어필’이 차지했다.

경주가 시작되자 골든어필, 당대불패, 럭키댄서 등이 선두그룹을 형성하며 경기를 주도해 나갔다. 빠른 출발로 손쉽게 선두그룹에 들어선 당대불패는 막판 직선주로에서 추격을 시작해 마지막 승부근성으로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를 펼치며 선두를 달리던 남도제압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당초 우승후보로 인기를 모았던 상승일로는 마체 이상으로 경기출전을 포기해 경마팬의 아쉬움을 사기도 했다.

총상금 4억 원의 이번 대회에서 당대불패는 우승상금으로 2억 2천 8백만 원을 받았다.

경기 직후 열린 시상식에서 강병기 경상남도 정무부지사가 우승마의 주인인 정영식 마주를 비롯해 유병복 조교사, 조창욱 기수 등 우승의 주역들에게 우승 트로피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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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0-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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