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부산경제신문/김해 류창규 기자]


김해 장유도서관은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상주작가 한정옥 시인과 함께하는 문학 프로그램 ‘책 숲, 생각 숲’을 운영한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장유도서관 상주작가 한정옥 시인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책 숲, 생각 숲’은 한정옥 시인의 문학 멘토링 사업으로 문학 감상의 다양한 표현과 글쓰기의 노하우를 알려주는 ‘나의 삶을 책 속에 담다’ 외 2개 프로그램과 독서동아리를 지원하기 위한 ‘우리 마을 독서동아리를 만나다’ 등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참여는 김해시민 20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신청은 7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김해시공공예약포털) 또는 전화(330-7466)로 가능하다. 


이 외에도 별도의 신청 없이 상시 운영하는 ‘영혼의 발돋움’은 상주작가와 지역민의 서신 교환 프로그램으로, 도서관 무인 반납기 옆에 설치된 우체통을 통해 참여하면 된다. 그리고 상주작가는 도서관 홈페이지 ‘상주작가의 글밭’ 코너에 매일 새로운 시를 소개하고 각별한 마음을 손편지로 전달할 것이다.


차미옥 장유도서관장은 “지역민의 관심과 열정으로 장유도서관이 3회째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상주작가의 문학 콘텐츠를 통해 도서관이 지역민의 문학 향유 공간으로 거듭 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0-06-29 11:20:11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