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오다겸 기자]
부산 영도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국가유공자의 희생을 추모하고 명예를 높이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다.
지난 6월 5일 영도구청장은 제65회 현충일 계기 영도구보훈회관을 방문, 영도구보훈단체장을 비롯한 보훈가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유공자의 애국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표하고 보훈단체의 역할과 방향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하였으며 저소득 보훈대상자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
6월 24일에는 영도구재향군인회(회장 김상겸) 주관으로 6.25전쟁 제70주년을 맞아 6.25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고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다짐하는 행사를 영도구청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년 대비 참석인원을 축소하여 6.25참전용사 및 향군회원 등 보훈가족 16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3명에 대한 구청장 표창 수여, ‘국가유공자 명패 전달식’을 함께 진행하여 예우 분위기를 고취시켰다.
국가유공자 명패 전달식을 시작으로 2020년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는 사업은 대상자 525명의 가정을 洞유관단체에서 방문하여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