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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과 한국도로공사(사장 류철호)는 15일 영동고속도로 하행선 여주 휴게소 등 전국의 주요 고속도로 30여 곳을 '영양표시 휴게소'로 확대 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경부고속도로 죽전휴게소를 처음으로 영양표시 시범휴게소로 지정한 이후, 약 6개월간 이용고객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 결과 90%가 만족을 표시하고 '전국 휴게소로 확대 필요하다'는 응답이 89%를 차지함에 따라 전국 주요 고속도로로 확대하게 됐다.

금번 확대된 30개 휴게소는 하루 120만 명 이상 이용하는 고속도로 휴게소로서 앞으로의 성과를 중심으로 전국 모든 휴게소(161개소)로 단계적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영양표시 휴게소'에는 조리.판매하는 호두과자 등의 간식류와 자율식당의 식사류 등 모든 식품의 영양정보를 음식명.가격표시 옆에 표시하며, 한번에 제공되는 음식에 포함된 총열량.당류.단백질.포화지방.나트륨 함량 정보를 담게 된다.

이와 관련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도로공사는 16일 진영 휴게소(남해고속도로상행선~순천방향)에서 현판식을 진행하며, 아울러 식중독예방 캠페인을 병행해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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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0-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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