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오다겸 기자]
부산 사하구 괴정1동 주민자치위원는 지난 19일 회화나무 샘터공원에서 ‘샘터 버스킹데이(Day)’ 행사를 처음으로 개최했다.
주민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가창, 악기 연주 등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여 코로나19로 다소 위축된 일상에서 잠시나마 벗어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괴정1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개최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 기간에 따라 주민들이 안심하고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 내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면서 손 소독제도 비치하고 발열체크도 했고, 행사를 마친 뒤에는 회화나무 샘터공원 내를 분무소독하는 등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서도 노력했다.
‘샘터 버스킹데이(Day)’ 행사는 가창, 악기 연주와 춤 등 장르 불문하고 주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7월부터 10월까지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4시에 회화나무 샘터공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