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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기정원, ‘소·부·장 중소기업 지원 협력’ MOU - 소재·부품·장비 중소기업 사업화 촉진 및 평가시스템 협력 강화
  • 기사등록 2020-06-23 09: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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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배희근 기자]


기술보증기금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하고 중소기업 R&D 평가시스템 혁신을 위해 지난 22일 ‘소·부·장 분야 중소기업 사업화 촉진 및 평가시스템 혁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Tech-Bridge 활용 상용화 R&D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Tech-Bridge 활용 상용화 R&D사업’은 대학·연구기관이 보유한 우수기술을 중소기업으로 이전하고 후속 상용화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소·부·장 분야 중소기업의 자립기술 확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보는 Tech-Bride플랫폼을 통해 소·부·장 분야 기술을 기업에 이전 및 양산자금을 지원하고, 기정원은 기술이전 받은 중소기업에 후속 상용화 기술개발자금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소·부·장 분야 이전기술 과제 발굴 ▲사업화 촉진을 위한 정보 교류 ▲R&D지원 및 선정기업의 인수보증·사업화자금 지원 ▲소부장 강소기업 100 기업 지원 ▲스마트R&D 평가시스템의 혁신 등에 대해서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정윤모 기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기보의 기술이전, 기술금융, 기술평가시스템과 기정원의 R&D지원 역량이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양 기관의 장점을 융합한 스마트 협력모델을 구축해 중소기업 기술혁신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재홍 기정원 원장은 “일본 수출규제에 이어 COVID-19로 더욱 어려운 경제상황이지만, 우리의 약한 부분을 보완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소부장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보와 함께 하는 뜻깊은 자리”라고 말했다. “또한, 중소기업 R&D평가 시스템 측면에서는 4차 산업혁명에 걸맞게 빅데이터, AI 등 새로운 기술을 적용한 평가 혁신을 기보와 함께 만들어 갈수 있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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