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중․대형 건축 공사장 48곳서 298건 위반사항 적발 - 울산시, 민관 합동 점검 결과
  • 기사등록 2020-06-19 08:51:01
기사수정

[부산경제신문/울산 이응휘 기자]


중대형 건축 공사장 48곳서 총 298건의 위반 사항이 적발됐다.


울산시는 지난 5월 28일 ~ 6월 3일(5일간) 건축공사장 부실시공 예방 및 우수기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시, 구․군 및 민간전문가 등으로‘민·관 합동 특별 점검(반3개반 17명)’을 편성하여 지상 6층 이상 또는 연면적 2,000㎡ 이상 중․대형 공사장 총 48곳의 공사장에 대하여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건축자재 품질관리 상태, 현장 내 화재안전예방 준수, 우수기 대비 안전관리계획 수립 등 분야별(건축, 구조, 소방, 토목) 점검 결과 총 298건의 위반 사항이 적발됐다.


유형별 적발 사항을 보면, 시공 상태 불량 75건, 안전시설 미비 134건, 현장정리 미비 18건, 기타 71건 등으로 나타났으며 울산시는 즉시 시정(7건), 보수‧보강 안전대책 강구(278건), 사후관리(13건) 등의 조치를 내렸다.


특히 울산시는 건축자재 품질관리 소홀 및 임시소방시설 미설치 현장(22곳)에 대하여는 이번에 한해 시공사 및 감리자에게 경고 조치했으며 추후 유사 사례 지적 시에는 관계법에 따라 엄정 조치하기로 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특별 안전점검 결과 대체적으로 소규모 건축 공사장에서 자재품질 시공관리 및 안전관리가 불량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건축 현장 관계자 등에 대한 적극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부실시공 및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0-06-19 08:51:01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