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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진 창원시 제1부시장, 용지호수 수질정화시설 점검 - 시민불편이 없도록 예방적 시설물 관리 당부하고 관계자 격려
  • 기사등록 2020-06-11 09:3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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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창원 김양수 기자]


조영진 창원시 제1부시장은 10일 의창구 용호동 용지호수를 방문해 호수 수질정화시설 등을 점검했다.  


도심에 위치한 용지호수는 풍광이 아름답고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 밤낮으로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창원시의 대표적인 명소이다. 시는 호수수질 개선을 위해 잔디광장 지하에 일 처리용량 5천톤 규모의 모래여과방식의 수질정화시설을 2007년 6월에 설치했다. 정화방식은 호수내 물을 유입시켜 정화시킨 후 다시 호수로 배출하는 방식으로 연중 가동하고 있고, 자연증발 등으로 인해 감소되는 물은 낙동강원수를 공급받고 있다.


시는 원활한 시설관리를 위해 전문업체에 위탁하여 시설을 관리하고 있으며, 매년 호수내 수초제거 작업과 불루길 등 외래어종 퇴치사업도 별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용지호수에는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쿨링포그시스템도 설치되어 있다. 쿨링포그시스템은 미세 물입자를 분사하여 용지호수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무더위를 식혀주는 시설로 2018년 4월에 설치되었으며 기온 30℃ 이상, 습도 70% 미만의 기상조건시 충족시 자동으로 분무되고 더위에 지친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조영진 창원시 제1부시장은 “용지호수공원은 가장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원이므로 이용객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시설물의 예방적 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며 “특히 호수수질 상태는 이용시민의 주요 관심사항이므로 수질환경 개선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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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6-11 09:3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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