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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개발 6월말까지 2,022억 원 집행 - 재정 조기집행으로 경제·고용 위기 극복
  • 기사등록 2020-06-10 10:4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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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김태현기자]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는 항만 및 어항개발, 항만재개발 등 예산을 상반기에 적극적으로 집행하기로 하고 6월 10일 건설사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그동안, 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됨에 따라 건설현장에서도 방역관리에 따른 인력 수급 문제 등 애로사항으로 인해 공정진행에 차질이 불가피했다.


이에 따라, 부산항건설사무소에서는 건설관계자들과 함께 모여 공정만회 방안을 모색하고 재정집행을 집중 관리하여 6월말 기준, 올해 부산항 개발 관련 예산 2,869억 원 중 70.5%인 2,022억 원을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기에는 신항 토도제거, 개발(2단계) 준설 등 17개 부산항 신항 사업 1,217억원, 충장로 지하차도 건설공사, 오륙도 방파제 보강 공사 등 6개 부산항 북항 사업 353억원, 감천항 태풍피해 복구공사, 천성항 건설공사 등 8개 사업 452억 원이 포함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공정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애로 사항을 수렴하여 개선책을 논의하는 한편, 하반기에 집행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사업 시공사에 대해서는 시공계획 재검토, 추가집행 수요발굴 등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통해 지역경제의 경기부양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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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6-10 10:4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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